최근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놀러 오셨다. 오시기 전에 미국에서 하고 싶은 게 있는지 물어봤더니NBA 경기를 직관하고 싶다고 하셔서 (마침 시즌이 시작된 참이었고) 땡스기빙 전날 오클라호마 썬더스와의 경기를 예매했다.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NBA 경기는 꽤나 비싸다 ㅠ 하지만 처음 경기 직관이신데 제일 저렴한 꼭대기 층의 맨 끝 자리를 살 수는 없어서꼭대기 층 중간 자리 네 개를 샀는데 진짜 출혈이 엄청났다...💸티켓값만 인당 $150 언저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택스와 피(fee) 포함하면 인당 $180 정도. 섹션 222의 11번째 줄 1부터 4까지 좌석.중간이지만 어쨌든 맨 꼭대기인 건 변함없다.🥲 이날 경기를 택한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일단 땡스기빙 전날 경기라 의미가 있었고,지역 1위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