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 빅 아일랜드 코나에서 한 일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 셋째 날원래 오늘은 힐로와 아카카 폭포를 갈까 생각했지만전날 하루 종일 밖에 있었고 운전도 많이 해서... 저텐션 인간 둘은 아무 데도 안 가고 호텔에서 쉬기로 한다.이것이 저질체력의 여행법. 호텔 7층에서 본 바다.그래도 리조트 왔는데 너무 밖에만 있기도 그렇고 일정 취소하고 걍 느긋하게 쉬면서 호텔 수영장도 가기로 함. 호텔 여기저기 뷰 포인트가 많아서 하루종일 바다만 봐도 질리지 않는다. 어쨌든 점심 먹으러 다운타운에는 갔다.호텔에서 차로 15분. 간 김에 여기저기 구경하고 돌아옴. 우기라 날씨가 오락가락함. 기념품도 삼.ABC마트 외에도 이런 로컬 기념품 샵이 많다. 가격은 다 비슷비슷. 남편이 먹어보고 싶다던 동키볼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