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볼거리라고는 했지만 결국 우리가 한 일들을 적은 거나 마찬가지.  코나에서 한 일들과 식당들 포스팅은 요기 👇.빅 아일랜드 코나 볼거리 (1) 하와이 결혼 기념 여행 - 빅 아일랜드 코나 볼거리 (1) - 2024.10.26-29결혼 1주년 기념으로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 둘 다 하와이는 처음!  부부지만 여행 스타일이 참 많이 다른 우리. 뭐든 미리미리 예약하고 시간별로 스케줄을 짜는 남편과 달리 나adayinthebay.tistory.com빅 아일랜드 코나 주변 식당 & 카페 하와이 결혼 기념 여행 – 빅 아일랜드 코나 주변 식당 & 카페 – 2024.10.26-29하와이 빅 아일랜드 코나에서의 3박 4일 동안 갔던 식당과 카페들의 아주 주관적인 리뷰.첫날 Holua ⭐⭐아웃리..

하와이 빅 아일랜드 코나에서의 3박 4일 동안 갔던 식당과 카페들의 아주 주관적인 리뷰.첫날 Holua ⭐⭐아웃리거 리조트 안에 있는 칵테일 바 겸 카페. 여러 종류의 칵테일과 음료 그리고 간단한 식사를 판다.  첫날 호텔 체크인 후 어디 나갈 기운은 없고 배는 고프고 해서 별생각 없이 간 곳.  우리는 딸기 스무디, 시저 샐러드, 그리고 피시 앤 칩스를 주문했다. 당 떨어졌을 때 마셔서 그런지 딸기 스무디는 꽤 맛있었다. 생각보다 작음.  근데 40분이 되도록 주문한 샐러드와 피시 앤 칩스가 나오지 않았다. 서버에게 몇 차례 얘기를 해도 감감무소식이라 마지막에는 차라리 취소할 테니 얼마나 더 걸리는지 물어봤고, 그제야 5분 정도 더 기다린 후에야 음식이 나왔는데 퀄리티가 정말 상상 이상으로 최악… 사진..

지난 포스팅에 이어 빅 아일랜드 코나에서 한 일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 셋째 날원래 오늘은 힐로와 아카카 폭포를 갈까 생각했지만전날 하루 종일 밖에 있었고 운전도 많이 해서... 저텐션 인간 둘은 아무 데도 안 가고 호텔에서 쉬기로 한다.이것이 저질체력의 여행법. 호텔 7층에서 본 바다.그래도 리조트 왔는데 너무 밖에만 있기도 그렇고 일정 취소하고 걍 느긋하게 쉬면서 호텔 수영장도 가기로 함. 호텔 여기저기 뷰 포인트가 많아서 하루종일 바다만 봐도 질리지 않는다. 어쨌든 점심 먹으러 다운타운에는 갔다.호텔에서 차로 15분. 간 김에 여기저기 구경하고 돌아옴. 우기라 날씨가 오락가락함. 기념품도 삼.ABC마트 외에도 이런 로컬 기념품 샵이 많다. 가격은 다 비슷비슷. 남편이 먹어보고 싶다던 동키볼도 구..

결혼 1주년 기념으로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 둘 다 하와이는 처음!  부부지만 여행 스타일이 참 많이 다른 우리. 뭐든 미리미리 예약하고 시간별로 스케줄을 짜는 남편과 달리 나는 그냥 호텔하고 비행기표만 달랑 끊고 일단 가서 정하는 타입. 그래서 모든 여행 계획은 남편에게 맡기고 그냥 쫄래쫄래 따라감.    7박 8일의 긴 여행. 첫 3박은 빅아일랜드 코나에서 지냈다.  빅아일랜드는 크게 코나와 힐로 두 도시로 나뉜다.우리의 체력을 감안해 이번에는 코나에만 집중하기로. 힐로에는 그 유명한 아카카 폭포도 있고 구시가지도 있다고 한다. 코나에서 차로 두 시간 정도의 길지 않은 거리라 시간과 체력만 있다면 두 도시 다 들리는 게 베스트일지도.   참고로 우리는 (특히 나는) 극도의 저질 체력과 저..

산타크루즈 3박 4일 일정 동안 갔던 식당과 카페들의 아주 개인적인 리뷰.  1. 소공동 순두부 - ⭐⭐⭐⭐⭐3450 El Camino Real #105, Santa Clara, CA 95051 산타크루즈 내려가는 길에 점심 먹으러 들린 산호세 소공동 순두부. 남편은 돼지불백, 나는 순두부 시킴.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다 :) 서버분께서 엄청 친절하시고 이것저것 챙겨주셨다 ㅠ친정엄마 바이브. 2. The Penny Ice Creamery - ⭐⭐913 Cedar St, Santa Cruz, CA 95060첫날 도착하자마자 다운타운에서 먹은 아이스크림. 리뷰가 엄청 좋아서 꾸역꾸역 찾아갔는데 개인적으로는 대실망 ㅠ 딸기 아이스크림은 꽈배기 스크류바 녹였다 얼린 맛이 났고 남편이 시킨 쿠앤크는 오레오가 ..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로 산타크루즈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다들 근처 바닷가로는 몬터레이나 카멜을 가지 산타크루즈에는 많이 안 가는 것 같다. 우리가 산타크루즈로 정한 이유는 일단 짧은 일정에 급하게 여름휴가 계획을 잡느라 멀리 가고 싶지 않았고 몬터레이와 카멜은 이미 예전에 갔다 왔기 때문에 다른데 가고 싶었다. 그리고 산타크루즈가 더 가깝기도 하고. 차로 약 두 시간 반?   휴양지로 인기가 높지 않아서인지 정보가 많지 않았다 ㅠ 여기에는 산타크루즈와 근교에서 할만한 것들을 올리고 다음 포스팅에는 우리가 갔던 식당이랑 카페를 올릴 예정. 일단 숙소는 하얏트 플레이스 산타 크루즈에서 묵었다. 다운타운에서 가깝고 평점도 좋고 무엇보다 남편이 알뜰하게 호텔 포인트를 모아둔 덕에 3박 4일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