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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의 US 투어의 샌프란시스코 리사이틀에 다녀왔다. 🎹남편이 조성진을 엄청 좋아하는 데다다행히 베이지역에 자주 와 주셔서세 번째 같이 가는 조성진 공연이다. 참고로 SF 심포니 데뷔는 작년에 했고(베토벤 피아노 콘체르토 3)올해는 첫 SF 리사이틀이다. 남편은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겠지만설령 이게 SF에서의 마지막이라도내년에 지구 끝까지 가서 볼 기세다.(가족이냐고요 ㅠㅠ) 개인적으로 클래식은 잘 몰라서라벨 피아노 전곡 리사이틀이라 했을 때부끄럽게도 "라벨"이라는 단어 자체를처음 들어봤다. 🫣 남편의 하드 트레이닝으로몇 번 예습을 했는데귀에 감기는 선율이 아니라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그나마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은 기억에 남았다. 공연은 일요일 오후 7:30. 다음 날..